[승림이네 이야기] 괌 여행시 Tip 정리
리얼한 숙소 이용 후기 및 여행 팁 블로그를 같이 만들어봐요.
Steemit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공유형 블로그!!! "Really"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괌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제가 괌을 다녀온 후 필요한 Tip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보다 많은 전문가가 계시겠지만, 한번 써 본 것이니 부족하더라도 좀 봐주셨으면 하네요. ^^
◎ 입국시 참고사항
ESTA 관련하여 궁금하실 사항이 많으실텐데요. 저는 신청안하고 그냥 갔으나 20분 정도만에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1) 당시 도착하는 비행기가 적었으며, 2) 비행기에서도 앞자리에 앉아 일찍 나올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입국심사는 복불복이기도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도착당시 비행기 수 등이 더 중요함을 말씀드립니다.
◎ 렌트카 이용시 참고사항
괌을 가려고 국제면허증을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국내 운전면허증은 꼭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괌은 국내 운전 면허증으로 차를 렌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네이버 카페 등에 제휴된 곳이 많으니 미리 예약하시면 할인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것을 이용하셔도 되고, 구글 지도를 이용하셔도 별 문제는 없더군요.
다만, 유의하실 점으로 차의 청소상태가 잘 되어 있는 업체를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구요. (벌레가 많이 나오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은 일반 보험만 신청하셔도 되지만, 추가 보험인 ZDC를 가입하는 것도 추천드리는데요. 한국분들이 종종 사고가 나서 어려운 경우를 겪는 것을 들었는데, 지난 여행에서도 목격했네요.
혹여 오픈카를 대여하시려는 분도 계시겠지만, 오픈카를 대여하여도 괌의 날씨가 너무 뜨겁기 때문에 오픈카로 다니시는 분들은 못보았습니다. ㅎㅎㅎ
참고로, 리티디안 비치를 가실 경우는 suv차량을 렌트하는 걸 추천하며, 렌트카 업체에도 리티디안 비치를 갈 경우 이야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음식 주문 후 참고사항
이 부분은 잘 아시겠지만, 팁 문화가 보편화되어 있는 곳이기에 음식 값을 제외하고 팁을 줘야합니다.
한국과 일본 사람들의 방문이 많기에, 요즘에는 청구서에 "service charge included" 등이 적혀 있는데요.
이 점 참고하시기 바라며, 금액에 맞춰 지불하거나 신용카드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잔돈은 팁으로 판단하여 안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 리티디안 비치 등 드라이브시 참고사항
전 괌을 가시면, 꼭 리티디안 비치를 가보시라고 하는데요.
가시게 되면 넓은 백사장과 산호, 물고기 등을 눈으로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지금도 또 가고 싶군요... ㅠㅠ
리티디안 비치는 가시기 전에 꼭 호텔 로비에 문의하여, 개장을 하였는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군사시설 근처라 문을 닫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그늘이 적고, 씻을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늘 막을 가지고 가시거나 일찍 가셔서 그늘이 생기는 곳에 자리를 잡기를 추천합니다.
씻을 곳이 없기에 생수통 1.8l를 두어개를 준비하셔서 호텔/리조트에서 물을 받아가시구요. 차량 렌트시 제공되는 아이스박스에 리조트에서 얼음을 꼭 받아가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 저는 서쪽으로 한번 드라이브를 갔는데요. 날씨 좋을 때 써티베이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참으로 좋더군요. ㅎㅎ
괌은 속도 제한이 있으니, 거리가 얼마 안되어 보여도 시간이 꽤 걸리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외곽지에 나가시면 괌은 아래와 같이 도로 한 중간에 중립지역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좌회전, 유턴 등을 하실 수 있는데요. 다만, 중립지역에 들어가신 후 정차를 하셔야 하고 움직이시면 안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쇼핑시 참고사항
괌에 가시면 꼭 가보시는 곳이 괌 프리미엄 아울렛(GPO)와 T갤러리아, 메이시스몰 등이 있으실텐데요.
GPO에서는 타미과 게스 옷을 사러 가시는 경우가 많으실 것입니다. 타미는 원래 안내데스크에서 할인 쿠폰을 나눠줬는데요. 요즘은 나눠주지 않는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ㅠㅠ
타미에서 주의하실 점은 1) 점원이 계산을 잘하였는지, 2) 그날그날 옷이 다른 점, 3) 같은 사이즈이지만 옷 크기가 다르다는 점 입니다. 저는 갈 때마다 2번정도는 가서 두번째에서 득템한 적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같은 사이즈 옷이지만 팔의 기장이나 등판 크기 등이 좀 다르더군요.
타미에서 구매를 하시면 게스 할인쿠폰도 주는데요. 이점 참고하셔서 현명한 소비를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로스는 비추입니다. ^^;;
T갤러리아는 한번씩 추가 세일도 하고, 물건도 들어오니 구매하시고 싶은 아이템이 있으시다면 첫날 가보시고 해당 점원에게 문의하여 일정을 체크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마나님의 경우, 이리 문의해놓아 희귀템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하셨더군요.
그리고, 고디바도 특정 상품은 메이시스 몰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이시스몰은 폴로를 좀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으나, 타미는 GPO가 훨씬 저렴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이시스몰에서 저는 고디바 프레젤을 박스체로 구입했는데요. 초콜렛이기 때문에 보관을 잘하셔서 녹지 않고 괜찮은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귀국날 오전에 구매해서, 항공기내에 들고 탔습니다. ^^;; 면세점보다 많이 저렴하더라구요. ㅎㅎ
이상 괌을 다녀온 후 Tip을 정리해봤는데요. 괌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omments